-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에 이상한 미용실이 있습니다... (뷰티플러스)
어제 미용실에 갔는데 어쩜 이런 미용실이 있는지???
도대체 자격은 있는지?
미용협회 인증은 어떻게 받았는지?
정말 상상이하의 미용실 이었구요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그 어떤 미용실도 이런곳은 없었습니다.
1. 풀린 파마를 정리하기 위해 롤 스트레이트를 원했지만 아줌마 다른 손님 말면서 하시는 말씀이 매직스트레이트나 메니큐어를
    하랍니다. 저는 파마를 풀려고 그러는거고, 뻗치는 머리기 때문에 롤 스트레이트를 원한다고 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매직이나 메니큐어 하라는 말을 2번이나 더 들었습니다.. 아니면 설명을 해 주던가요
2. 머리 마는데 이건 무슨 배우는 학생 손길도 아니고... 이렇게 서툴수가.....
    다 말고 나서 그 흔한 기계도 안돌려주던군요..
    중화제 하고 나서도 역시나...
    가게를 둘러봤지만 기계나 머리에 씌우는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3. 너무 추워서 중화제 바르고 일어서다가 옷에 다 쏟았지만 아주머니 아무런 제스츄어도 없습니다.
    다른 미장원은 제가 미안할 정도로 와서 닦아주고 했겠지만..
    이 아주머니는 왜 그러냐고 .. 너무 추워서 난로 옆으로 갈려고 했다고 했는데 다 끝나간단다..
    난로라도 옆으로 갔다 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나오고 손이 너무 시려워서 다리밑에 손을 넣었다 빼고 호호불고 했지만 아주머니 아무런 내색도 없다,
4. 머리를 감기는데 찬물을 들이 붓는다. 머리를 흔들었더니 차갑냐고 묻는다.
   또 다시 그런다.  그때서야 불을 켠다... 이런 헐,..... 찬물로 할려고 했나보다.
    고무장갑을 끼고 머리를 감긴다.
    손가락에 오돌토돌한 것이 피부에 계속 스친다.
    머리를 처음 감기는 사람갔다
   이마쪽과 뒤쪽 그리고 양 귀 있는곳만 계속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내가 감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5. 드라이도 못한다.
    내가 하겠다고 하고 싶었다
   참고 있어봤다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어서
   온 머리를 산발을 만든다.
   빗으로 롤도 안만들어준다.
   드라이를 이렇레 해주는 미용사는 처음이다.
6. 계산하는데 카드는 안된다고 농협에가서 찾아오란다.
   그럼 처음부터 말씀하시지 그랬냐고 그랬더니
   아직 설치를 못했단다.. 이 가게가 오픈한지 아마도 여름쯤일텐데....
   찾아오면 2천원을 깍아주겠단다.
   그럼 현금영수증도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단다..
   그래서 불만을 얘기했다.
   롤 해달라고 했는데 이게 뭐냐고 머리가 쭈삣쭈삣 다 뻗치는데 이게 뭔 롤이냐고 ...
   집에가서 다시 머리 감아야 할 것 같다고 ... 찝찝하다고...
7. 찾아와서 돈을 드렸더니 처음에는 서랍에서 2천원을 꺼내서 머뭇거리더니 5천원을 준다.
    이런식으로 해놓고 4만원씩이나 받는다...
    이럴거면 차라리 집에서 내가 푼다...
    내가 스트레이트 약 바르고 말고 있으면 이보다 덜 뻗치는데...
    이건 정말 너무한다.
미용협회는 아무한테나 미용자격증 주고
미용협회는 아무곳에나 협회인증서 주고
미용협회는 오픈하고나면 관리도 안하나요?
협회인증이라는 동그란 마크를 보고 들어갔는데....
새로 이사한곳이라 처음 가 보았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새로 이사한 곳에서는사람들에게 물어본다던가
현관에 협회인증이라고 붙여있으니까
당연히 믿고 들어간건데....
세상에 어쩜 이럴수가...
너무하네요..
정말로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