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소셜사이트에서 속눈썹 연장 쿠폰을 사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눈썹에 연장하는 시술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그 후였습니다.
연장후 한시간 후에 머리에 글루가 군데군데 붙어있는것을 알게되었고 한두 군데인줄 알고 성질급한 제가 머리를 잡아 당겨 끊어버렸지요.
하지만 갈수록 군데군데 더 발견하게 되었고 화가나서 업체에 전화했죠.
다시 와라 리무버로 지워준다 하길래 제 일정 포기하고 다시 갔어요.
절 시술해준사람은 병원에 갔고 다른 고객 시술중인 다른 시술자만 있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제가 기분나쁘게 컴플레인 걸어서 리무버로 머리에 묻혀주고 붙잡고 있으라고 녹으면 다 떨어진다 하더군요.
30분쯤 후에 시술자가 돌아왔지만 오자마자 첫마디가 "죄송합니다" 사과는 물 건너갔고 얼마나 묻었냐고 다짜고짜 말하더군요.
여기서도 황당했습니다. 사람상대하는 서비스 직인데 보통 이런경우엔 "죄송하다 다음에 오면 잘해주겠다" 등 고객을 잘 달래지 않나요?
글루가 다 녹았으나 사과 한마디 못들은 제가, 그냥 가기 너무 억울해서 이게 끝이냐고 하니, 샴푸해드릴까요?라고 건냈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냥 됐다고 했습니다. 제가 원한건 사과였으니까요.
제가 어떻게 한마디 사과도 없이 그냥 가라고 하냐 보상을 하던지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12900원짜리 끊고
몰 바라냐고 합디다. 소셜로 할인된 금액이니 당연히 쌀수 밖에 없는데 , 자기네가 박리다매로 저렴한 금액으로 올렸으면서 고객한테 싼거 끊었다고 무시했습니다. 반말과 모욕적인 말로 다른 손님앞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라구요.
시술중에 머리에 글루묻히는게 누구 잘못이냐 고객이 고개하나 까딱 못하는데 고객잘못으로 글루가 묻을수가 있냐고 따졌더니 자기가
일부로 묻혔냐고, 고객이 시술끝난후 일어나면서 묻혔을수도 있는데 백프로 자기 과실이라고 말할수 있냐고 따지더라구요.
(머리 끝에 묻었다면 그럴수도 있겠으나 머리 중간 군데군데 묻혀놓고 자기 잘못아니라고 인정할수 없고 사과할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묻고 싶은건,, 속눈썹 배우시는 분이나 전문가 분들이 생각하실때
시술중 머리 중간 군데군데 글루가 묻은경우 고객잘못일까요 시술자 잘못일까요?
제가 고객인지라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시술자 잘못이라 생각되는데, 객관적인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티* 고객센터와 그 업체 딜 리뷰에도 요번 일과 관련해 컴플레인을 남겼으나
업체측에서는 절대 사과못한다고 했고 티*도 그 업체와 정해진 날짜까지 계약을 했기에 중도해지도 못하고 억지로 사과시킬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넘어가고 싶으나 업체 시술자 행동이 너무 괴씸하고 그날 제가 당한 모욕이 억울하여 여기에 도움을 청합니다.
마음 같아선 소비자 보호원같은곳에 신고하고 싶네요.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